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근무를 추진한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근무를 추진한다.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 적기 영농과 임대 이용의 편의를 높이고자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입·출고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며 농기계 임대 사업소 본소, 서부분소, 북부분소 등 3개소에서 운영된다.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는 현재 65종 64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유지, 보수작업을 통해 항상 임대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요에 맞추어 노후 농기계 및 신기종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인들의 적기 농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출고 전 농기계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들의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확보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임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며 “농기계의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안전 수칙 준수와 내 것처럼 소중하게 사용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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