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2013 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계 각국에서 오는 다양한 손님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개최와 관련 이같이 밝히고 “이번 총회는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한 단계 높여 그린에너지 도시로 진일보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개발도상국의 학자뿐만 아니라 기업인 등 각국에서 다양한 사람이 오는 만큼 서비스 유형도 다양해야 한다”며 “세계에너지총회를 단순 일회용 행사로 개최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에너지 산업과 지역 기업을 키우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세계에너지총회는 세계 각국의 정부 학계 기업 NGO 등이 다 모이는 최고 권위의 민간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인도 뉴델리와 일본 도쿄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 대구에서 올해 10월 11일부터 1주일간 열린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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