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농업전문 인력양성과 새로운 고소득 작목의 발굴을 위해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포도(샤인머스켓)반을 운영한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농업전문 인력양성과 새로운 고소득 작목의 발굴을 위해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포도(샤인머스켓)반을 운영한다.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총 19회 100시간에 걸쳐서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켓 포도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포도(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틈새 작목으로의 가능성이 높고 수확시기가 타 지역과의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과정을 개설하게 됐으며, 교육과정으로는 신규 포도원 조성, 포도의 기초 생리 및 토양·시비관리 등 신규 포도농가의 기초전문지식 함양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생들의 제18기 농업인대학 포도(샤인머스켓)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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