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과 ‘특성화고 직업상담사’ 10명을 모집한다.

용인형 일자리는 전문 자격이나 경력을 소지한 구직자가 현장경험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일자리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총 7명을 모집하며 이들은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숨은 구인 수요를 파악해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성화고 직업상담사’는 3명을 모집하는데 관내 3곳 특성화고(백암고·바이오고·덕영고)에 배치돼 학생들의 취업 상담을 돕고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용인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하루 8만6560원을 받는다. 4대보험에도 가입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거주하는 소득이 없는 시민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과 운전면허증 소지자다.

취업보호대상자, 취업취약계층, 해당 사업과 관련된 부가적인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용인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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