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국제교류센터가 외국인 주민들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지원할 단체를 모집한다.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하는 ‘2022년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3~6월에 수원시에서 열리는 외국인 주민 음악·체육·음식·의상 관련 문화행사,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 문화·학술 행사 등을 주관하는 외국인 주민 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내·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단체를 우선 지원하고 문화교류 목적이 아닌 내부 행사나 영리 목적 행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5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비의 90% 범위에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6월 말까지 문화행사를 진행해야 한다. 행사 종료 후 결과보고서와 지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검토한 후 30일 이내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결과보고서는 행사를 마치고 15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행사 세부 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의 ‘센터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내·외국인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 등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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