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을 주관한 행정안전부는 노후‧위험 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4억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 시설물과 건축물 106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 해당 시설물에 IoT센서(계측기)등 디지털 기술로 위험정보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노후건물 및 주택의 비율이 전국 및 도내 평균보다 높아 이번 사업추진으로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IoT통합플랫폼과 빅데이터 플랫폼 등 안양에 이미 구축된 시스템과 연계해 상시 안전관리는 물론 위험 분석과 예측으로 재난을 사전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더욱 성큼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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