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회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추경예산을 국민의힘이 지연시켰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정작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을 외면해 온 것은 민주당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미림 경기도의원(국민의힘)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해 국민의힘이 도의회에서 선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지만 이를 민주당이 외면해 와놓고 이제와서 기만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의 발목잡기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이 지연됐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미림 의원은 오히려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라 주장하며 그동안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외면해온 장본인은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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