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22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입암119안전센터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22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화재발생 시 교육원 체험객 인명보호, 화재에 취약한 목조 건물 보존 및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입암119안전센터 소방합동훈련’ 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원 자위소방대원 8명과 관계자 등 12명, 총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반, 진압반, 구급구조반, 대피유도반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자위소방대원 임무숙지 및 목조건축물 초기화재 진압훈련을 통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식당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에 대한 가상 상황 발생 시나리오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 소화기, 옥내·외 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사용방법 숙지를 통한 화재 특성유형별(A급~K급) 대처방법 및 진압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제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방화셔터, 방화문 조작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고위험 대상물의 화재·재난 발생 시 화재의 초기진화, 신속한 피난유도 훈련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지속적인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현장에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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