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2~11일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민이 농업기계 운전기술을 익혀 자신감을 향상하고 농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기종은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잔가지파쇄기로 활용도가 높은 농업기계를 직접 운전 실습하고 예취기, 기계톱은 점검, 수리, 보관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3월 2~3일(트랙터), 3월 8일(관리기, 경운기), 3월 10일(잔가지파쇄기), 3월 11일(예취기, 기계톱)로 교육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특히 농업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안전보호구 착용,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과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기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해당 교육일자의 2일 전까지 이메일, 전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일자별 1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는 사고 위험성이 매우 큰 장비로 사용법 교육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이번 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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