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1월 24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1월 24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이 현재 95.9%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며 마감일인 25일까지 반드시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급대상자 27만7000여 명 중 26만5000여 명이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청해 현재까지 530여억 원(1인당 2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선불카드를 신청한 시민이 15만9000여 명(60%), 여수사랑상품권 신청이 10만6000여 명(40%)이다.

신청 기한은 이번 달 25일까지로 반드시 기한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여수지역 내에서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여수사랑상품권도 사용기한은 5년이나 같은 이유로 7월 31일까지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 25일 지원금 신청이 마감되니 아직까지 신청을 못하신 시민들께서는 꼭 기한 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선불카드의 경우 7월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 잔액은 환수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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