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겨울철 다수화재 발생대상 및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전기화재 ‘안전 콜센터’ 운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전기화재 안전 콜센터란, 건물 관계자가 소방서에 화재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무료로 점검을 신청해 소방서에서 직접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점검은 다수화재 발생 대상(최근 3년간 0회 이상 실화 발생), 중점관리대상의 화재원인을 사전 제거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소방장비 지원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대형화재 제로화를 위해 추진했다.

주요 안전 콜센터 서비스 내용 ▲열화상카메라 등 보유점검 장비를 이용한 정밀점검 ▲전기사용에 관한 노하우 및 컨설팅 ▲누전경보차단기, 아크차단기, 배전반용 간이 소화용구 설치 권장 등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은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중요하다” 며 “ 이번 컨설팅을 통해 대상물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을 재고하는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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