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금성)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청소년동반자(YC Youth Companion)는 위기상황에 직면한 위기 또는 위기가능 청소년이 학교, 가정, 지역의 사회안전망으로 복귀하고 적응하도록 일상생활을 돕는 전문상담자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거리 면지역의 청소년을 학교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지속적인 상담, 정서적·심리적 지지, 기관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2명의 청소년동반자가 50건의 상담을 진행해 수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도움을 줬다.

봉화군 관계자는 “학교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 위기청소년이 적절하게 상담과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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