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들이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 제공)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한국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읍·면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자질향상교육 및 연시총회’를 열었다.

지난 9일 열린 이 행사에는 박종근 군의회의장 군의원 이영재 도의원 김재웅 함양농협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는 개회식에서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읍·면 2개회와 우수회원 8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 이영순 회장이 연설중이다. (경남 함양군 제공)

한국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 이영순 회장은 “지난해 유난히 심한 이상기후로 함양군민은 물론 여성농업인회원 여러분들께서도 근심이 많았던 걸로 안다”며 “계사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고 우리 여성농업인회가 함양농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도약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농업기술센터 하종희 소장의 자질향상 교육에서는 함양농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3년도 연시총회를 통해 2012년도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경남 함양군 김상연 주무관은 “함양군에서는 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와 협력해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와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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