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주요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부서별 주요 업무 및 준비상황 전반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김 신 체육산업과장의 도민체전 총괄 상황보고 발표로 시작됐으며, 주요업무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종목별 경기장 시설 보수현황 및 코로나19 방역계획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보고를 마친 후 종합안내, 자원봉사, 교통, 안전, 숙박대책 등에 대한 국별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과 관련해 세부적인 지침을 수립했으며, 대회 관계기관 간 유기적 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부서별로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12년 만에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체계적으로 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300만 경북도민과 체육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올해 7월 중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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