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상북도 내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경주시 동문로 50, 3층)에서 장애아돌보미를 이달 18일까지(1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김주수 군수)은 경상북도 내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경주시 동문로 50, 3층)에서 장애아돌보미를 이달 18일까지(1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하고 있는 가정에 전문자격을 갖춘 돌보미가 가정으로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 또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아동 1명당 최대 840시간이며, 기준중위소득(120%)에 따라 상이하다.

장애아돌보미 모집자격은 경북 내 건강상태가 양호한 만 70세 이하 활동 가능한 자며 활동비는 시급제(9160원)로 주휴, 연차, 휴일근로, 연장근로수당, 교통비 등 별도 지급을 한다. 또한, 특수교사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재활관련 장애인복지 관련 전공자, 아이돌보미 경력자, 장애인활동보조 경력자를 우대사항으로 채용을 하며, 신청방법은 사단법인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에 활동지원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하여야 한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2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되었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120% 초과 가정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기준이 완화되어 장애아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도내 사업수행기관이 1개소로 경주에서 위탁운영 중이라 제공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장애인복지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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