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 전에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황사훈 기자)

[부산=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부산관광공사가(이하 공사) ‘부산 관광, 꿈을 이루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출범식을 치렀다.

공사는 9일 15시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창립 기념식 개최와 공식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 전 인터뷰에서 공사 엄경섭 사장은 “출범의 의미가 세계적인 관광 시장 흐름에 적극대응하고 부산을 세계적인 4계절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함에 있다”며 “부산의 관광사업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현재 부가가치가 높은 국제회의인센티브미팅 MICE유치 해양관광자원발굴과 육성에 있다”고 말했다.

124명으로 구성될 부산광관공사는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아르피나유스호스텔 부산시티투어를 통합해 1본부 1실 4팀 체제를 갖추게 된다.

출범식에 앞서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황사훈 기자)

이 날 기념식은 1부는 현판제막식 2부는 창립기념식 3부는 리셉션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부산시청 허남식 시장 부산시의회 이해동 부의장 부산관광협회 이근후 회장 등 수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관광공사 엄경섭 사장이 출범식에서 부산관광개발의 개발과 육성에 대해 설명 중이다. (황사훈 기자)

출범식에서 공사 엄경섭 사장은 “부산관광공사는 국제회의 인센티브 미팅 전시박람회를 통칭하는 MICE산업 활성화와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관광과 부산의 이점을 살린 크루즈 유치 등 해양관광 자원 개발과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며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대비해 국내외에서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한편 부산의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부산관광발전을 위한 부산관광공사 역할에 대해 당부하고 있다. (황사훈 기자)

부산시 허남식 시장은 “앞으로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을 부산으로 불러들이는 등대 역할 및 부산관광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동취재 정유리, 황사훈 인턴기자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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