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박정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박성은 종합상황실장, 김현정 공보단장을 비롯한 대변인들이 언론사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정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박성은 종합상황실장, 김현정 공보단장, 임혜자·원용희 수석대변인, 방재현 상근대변인과 9개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했다.

박정 도당 꿀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대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왔고 내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돼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며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시간 내어 참석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전질의와 현장질의 등에 대한 답변이 자연스럽게 오고가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자리의 중심키워드는 ‘청년’이었다. 주요질의는 ▲청년세대에 대한 차별화된 청년표심 전략 ▲지방선거에서 청년들에 대한 공천확대 계획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대선기여도 수치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박스권 반등을 위한 전략 등이었다.

기자간담회에서 박정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이 세 가지 선거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이에 꿀벌선대위는 2030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예산·영역 자체를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정 위원장은 대선에서 승리해야 지방선거도 있다며 지방선거 출마희망자를 대상으로 대선기여도를 측정하기 위해 정성·정량평가로 나눠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들의 정치참여 강화를 위해 청년 의무공천, 청년 경쟁선거구, 청년 시민배심원제 등 방안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아울러 박정 위원장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세 가지 선거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잘했던 것을 알리는 것 ▲성실함으로 무언가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2030에 대한 마음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꿀벌선대위 관계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한 박정 위원장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앞으로도 공정함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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