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진제공=경주시>

(경북=NSP통신) 이원우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아기의 생애 첫 시작을 책과 함께 출발한다는 취지의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립도서관 본관과 분관 5곳, 꿈마루작은도서관 5곳 등에서 영유아부터 취학 전(16년 1월 1일 이후 생) 아동 등을 대상으로 15일부터 무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북스타트(0개월~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개월~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유아) 등으로 구분 배부된다.

책꾸러미를 받으려면 각 도서관에 대출회원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소진될 때까지 지급된다.

아울러 북스타트 부모 교육 등 연관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운동이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원우 기자 lee38woo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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