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용복 부의장을 비롯한 용인 출신 도의원들이 국민의힘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용인시를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원들이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민주당, 용인3)을 비롯해 용인 출신 지석환(민주당, 용인1), 엄교섭(민주당, 용인2), 남종섭(민주당, 용인4), 김용찬(민주당, 용인5), 유영호(민주당, 용인6), 김중식(민주당, 용인7), 고찬석(민주당, 용인8) 의원이 참석해 사드 추가배치 공약 철회를 촉구하면서 뜻을 같이 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국민적인 분열 및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배치 공약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용인지역 도의원들은 경기 남부에 위치한 평택, 화성, 오산, 수원 지역 도의원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의힘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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