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는 2022 교통사고 피해자(유가족)지원 ‘소중한 사람 기념일 챙기기’ 사업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지회장 윤일규)는 2022 교통사고 피해자(유가족)지원 ‘소중한 사람 기념일 챙기기’ 사업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에 시작해 회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교통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매달 생일을 맞은 회원들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을 챙겨 드림으로 스스로가 소중한 사람임을 알게 해 주는 동시에 회원들의 생활환경 파악의 기회로 삼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에는 주방위생 개선이 시급한 회원 3가정의 집수리를 실시했으며, 지회에서 수리한 3가정 외에도 타 기관과 연계해 집수리를 실시하는 성과를 가졌다.

윤일규지회장은 코로나로 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사업(소중한 사람 기념일 챙기기)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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