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국회의원(좌)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우) (송옥주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갑)리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화성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신안산선 연장사업의 조기 확정에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송옥주 의원은 “국민들께 광역교통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신분당선 연장을 논의해야 한다”며 신분당선 향남 연장의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가 필요한 만큼, 신속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한다”며“교통 서비스의 적기 제공을 위해 국토부 차원에서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신안산선 연장사업(송산~남양~향남)과 신분당선 연장사업(봉담~향남) 그리고 신안산선 새솔역 신설 등 화성 서북부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송옥주 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전달받았던 ‘신안산선(송산~남양~향남) 연장 조기 확정을 위한 주민 건의문’을 노 장관에게 전달하며 신안산선 연장사업의 적극적인 검토와 함께 조기 확정을 요청했다.

또 신분당선 연장(봉담~향남)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31~204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 신안산선 새솔역 신설 등을 건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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