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해원 모먼트 가구 대표가 김포복지재단과 김포시 청소년에 정기적 가구 후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 파주에서 가구점을 운영하는 정해원 모먼트 가구 대표가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매달 침대와 책상 세트 등을 후원하기로 하고 10일 김포복지재단과 협약식을 맺었다.

김포시의회를 통해 정기후원 의사를 밝힌 정 대표는 협약식에서 “어릴 적 나만의 침대와 책상을 갖는 것이 소원이었던 때가 있었다”며 “내가 직접 가구점을 운영하게 되면 제일 먼저 고향인 김포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침대나 책상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김포시 통진읍이 고향인 정 대표는 지난해 파주출판가구단지 내 모먼트 가구점을 오픈하고 경기도 일대 사업장 확대를 계획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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