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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봉동읍 구미리 민원현장에 찾았다.

완주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구미리 마을 주민들은 낙후된 마을도로와 배수로 등에 문제가 있다며, 도로포장과 배수로 정비를 요청했다.

마을주민들은 “토사물로 인해 배수로가 자주 막혀 우천시 우수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도로로 넘쳐나온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김 의장은 “지대가 낮은 도로로 인해 우천시 인근 밭에서 토사물이 도로로 유입되고, 다시 배수관을 막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 같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천 의장은 봉동읍 담당직원과 현장을 돌아보고 개선 방법을 논의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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