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취업률 73.9%(2020년 12월 31일 조사기준)를 달성해 9년 연속 취업률 우수대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1년 12월 13일 발표한 '2020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호원대의 취업률은 73.9%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12.9%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4년제 대학 취업률 61.0%(국·공립 57.5%, 사립대학 62.1%)와 광주지역 취업률 64.6%, 전남지역 취업률 67.4%, 전북지역 취업률 64.3% 보다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한 수도권대학의 평균 취업률 66.8% 보다 훨씬 높았다.
이러한 높은 취업률은 학생들의 성공취업을 위한 경력개발을 위해 호원커리어개발지원센터을 통해 학생들의 커리어를 관리하고 있으며, 백인백색 HOPE 인증제, 취업 교과목, 진로상담 및 취업지원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대학에서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맞춰 전공 관련분야 현장에 바로 업무가 가능하도록 문제해결력 창의성을 갖춘 실무형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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