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청)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화순전남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 중인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대상 학생은 2022년 1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 중으로 현재 주 2~3회(1회 4~5팩)혈소판 수혈을 받고 있으나 조건이 까다로워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의 수혈 조건은 O형 RH+ 20~30대 남성이 헌혈가능성이 높아 전라남도교육청과 관내 학교의 협조를 얻어 도움을 주고자 하나 조건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헌혈을 하고자 하는 국민은 화순전대병원 헌혈의 집을 방문해 백혈구성분 지정헌혈을 신청하면 된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교직원 및 학부모의 협조하에 지정 헌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소중한 학생과 가족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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