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농촌주택개량 60동, 농촌빈집정비 95동, 슬레이트 철거 243동으로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및 신축 소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세대주(또는 배우자)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 귀촌자, 농어촌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농업인 등이 해당한다.

아울러 주택 개량 선정 대상자가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연면적 150㎡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서는 취득세 및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와 연계해 신청할 수 있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 및 이로 인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는 오는 14일까지 건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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