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한 건강바우처 카드’사용처 확대를 위해 가맹점 모집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바우처 사업은 만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신규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건강바우처 카드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 연 12만원의 포인트를 반기별로 지원하는 충전식(바우처) 카드로, 일반 카드단말기로 결제되며 당월 결제한 금액은 수수료 공제 없이(부가가치세 별도) 다음 달 초 정해진 정산일에 가맹점 계좌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목욕 및 이·미용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업소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해 순천시 노인복지과 또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한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이 보편적 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목욕 및 이·미용 관련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맹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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