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체육시설, 관내 취약구역 환경정비 등 분야에 총 250여명을 선발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으로 신청자의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를 심사해 최종 채용된다.

사업 참여자는 산업단지, 체육시설 및 공원, 관내 공원 및 녹지, 읍면동 등에서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대규모 공공일자리인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다이로움 일자리,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총 1644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일시적인 구직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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