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소방본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2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2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기간제 근로자는 소방서 119구급대원 20명,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요원 6명으로, 6개월간 한시적으로 채용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인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자(취득 예정자 포함)다.

신청 기한은 오는 9일까지며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 제출은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담당업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거쳐 지역 소방서 119구급대 및 경북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이다”며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안전 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력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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