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2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타지역 시민들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 1기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경주에 관심을 가진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개인 SNS 등을 통해 ‘경주’ 홍보를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상세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5월 사이에 진행되며 21일에서 30일까지 체류하면 된다.

지원은 1팀 당 숙박비는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는 최대 48만원이 지원된다. 추가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참여자는 관광지·박물관 등지를 방문하는 관광투어, 지역민 교류 등 지역탐방, 문화행사·축제 등 관람하는 문화예술 등 분야로 구성자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주 30시간·총 90시간의 인정시간을 달성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관광지·박물관 등지를 방문하는 관광투어, 지역민 교류 등 지역탐방, 문화행사·축제 등 관람하는 문화예술 등 분야로 구성됐다.

또 한달 동안 영상 1건을 만들어야 하며 SNS 포스팅은 매일 2건 이상 해야 한다.

한편 올해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상·하반기 2기로 나눠 진행되며, 기수별로 10팀을 모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새로운 인구정책으로 듀얼 라이프가 떠오르는 가운데 경주 한 달 살기가 이주에 따른 부담감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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