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공)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향토장학금 200억 조성을 위한 남해군민의 장학금 기탁 행렬이 연초에도 끊이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일 상주면 두모마을회·대량어촌계·미조면 설리어촌계에서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두모마을회는 남해군이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2년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최종 평가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중 일부를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전달했다.

대량어촌계와 설리어촌계가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한해 마을공동어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두 어촌계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혀 더욱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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