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이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상인 격려에 나선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상인 격려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함으로써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시장은 지난 22일 웅천시장을 방문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동부시장, 현대시장, 한내시장, 중앙시장을, 29일에는 대천항종합수산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설 명절 준비로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내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기존 5%에 추가로 5%를 합산해 전체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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