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와 한국한의약진흥원 간 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왼쪽)과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손잡고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학술교류 및 연구에 힘쓴다.

25일 한국한의약진흥원 경산본원에서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인적·학술 교류협력을 통해 한의약 분야의 공적 발전을 지향하고 체계적인 고등교육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한의약 기술 개발 및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와 한국한의약진흥원 간 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임직원 및 직계가족이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입학 시 수업료 30%를 감면받게 된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은 “한의약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한의약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교육기관과 산업육성기관이 협업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의약 제품 개발과 콘텐츠개발 역량을 접목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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