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총회장 이정안)는 지난 1월 24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광양사랑상품권(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광양사랑상품권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회장단 회의를 통해 관내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 원씩 광양사랑상품권을 전달 할 예정이다.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은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탁으로 설 명절을 코로나19로 힘들게 보내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고 말했다.

이정안 총회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였음에도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동참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이 지정된 곳에 잘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경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정안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지정하신대로 복지사각지내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광양사랑상품권이 잘 전달이 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에서는 2016년부터 아나바다장터, 떡국떡판매, 헌옷수거 등 공동기금조성사업을 실시해 수익금의 일부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0만 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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