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2022년 직원 종합건강검진 계약을 시 산하기관들과 통합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21일 시 산하 6개 기관들과 건강검진 합동 추진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으며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광옥),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이동무),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춘식), 용인시축구센터(상임이사 노석종),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키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7월 용인시 산하기관 간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담당자 회의를 주관해 오고 있다.
직원 종합건강검진 통합 계약 시 상대적으로 소수의 직원을 보유한 기관의 경우 수검 병원의 숫자나 검진 항목 등에서 기존 대비 개선된 조건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유관 기관들 간 업무협약이 형식화되지 않고 실제로 직원들의 복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하기관들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특례시에 걸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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