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철도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장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해(2013년) 1월2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세밑과 새해를 앞둔 시점에서 모든역의 방화관리실태와 폭설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주요역의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절대 열차안전운행을 확보하기위해 진행된다.

지난 28일 남부지역 폭설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직원들이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특히 지난 28일 새벽 4시부터 부산경남지역에 내린 폭설에도 신속한 초동조치와 안전확보로 단 한건의 사고장애와 지장열차도 없이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돼, 코레일은 이번 점검의 진가가 발휘됐다고 평가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기후변화에 따라 부산경남지역도 폭설로 인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전직원은 열차안전운행 지킴이로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