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경찰청은 지난 20일 전남 선관위에서 전남경찰청 수사부장(최종상), 전남선관위 사무처장(김태식)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단속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경찰과 선관위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등을 집중 단속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과 선관위 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주요 사건에 대해 합동 출동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남경찰은 지난 18일, 전남선관위 지도담당관을 초청해 도경찰청 및 21개 경찰서 수사부서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개정된 공직선거법 등을 교육했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은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선거에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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