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기후위기탄소중립 경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꿀벌선대위가 기후위기탄소중립 경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1일 진행된 출범식에는 조명래 기후위기탄소중립위 상임공동위원장, 안민석 미래국가전략위원장, 이소영·김덕일 기후위기탄소중립경기위 상임공동위원장과 김인구·최재관 공동위원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명래 기후위기탄소중립위 상임공동위원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제20대 대선은 기후대선이 돼야 하고 전 국민이 탄소중립을 2050년까지 추진할 수 있는 전환적 리더십을 이번에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후위기탄소중립 경기위 상임공동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시·도중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은 편”이라며 “그린뉴딜을 추진한다고 하는 것은 경기도 내 잠재된 무궁무진한 경제활동, 일자리 등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기후위기·탄소중립은 탄소배출 1위인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할 일로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공약이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기후위기탄소중립 경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특히 이는 에너지전환·산업전환·디지털전환·녹색전환을 총괄하는 이 후보의 ‘대한민국 G5시대 진입’ 글로벌 공약이기도 하다.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조직 중 제일 중요한 조직이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은 인간 생존에 관한 문제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환경정책을 널리 홍보해 인류의 생존 문제에 진심인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국민께서 느낄 수 있게 해달라”며 “우리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탄소중립 경기위원회는 천개의 미팅, 만개의 제안, 백만의 약속 등 시민실천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탄소중립 경기도 실현이라는 공동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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