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품가공 전문지식과 기술함양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한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품가공 전문지식과 기술함양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 을 실시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가공장비에 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농·축·수산식품 산업현장에서 식품제조 및 가공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 식품가공 전문가를 양성해온 한국식품정보원의 식품가공전문 강사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병행해 강의할 예정이며,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실습교육이 집중 진행된다.

5회에 걸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관내에서 가공 사업을 하고 있거나 가공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품가공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경기의 영향에 덜 민감한 산업이기 때문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식품가공산업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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