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준 기자)

(서울=NSP통신) 구정준 기자 = 민주평통 전남순천시협의회(협의회장 윤정구)는 지난 19일 순천시청 정문 앞에서 다가오는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탈북민과 함께하는 명절보내기’ 명절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순천시 자치혁신과 자치행정팀의 진행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전남동부지구(총재 이기종), 순천신협 본점(이사장 윤정구), 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김대용)과 함께 준비해 허석 순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순천경찰서·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전남동부지구·순천신협 본점·순천만라이온스클럽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전남동부지구, 순천신협 본점, 순천만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쌀 80포(10kg)와 라면 80박스, 생필품 80박스를 순천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전원에게 전달 했다.

윤정구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 회장은"민족고유의 설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과 존중으로 공존할수있는 문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관용을 넓혀 나가는 것이 평화적 통일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이 외에도 평화통일시민교실, 청소년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통일을 위한 대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