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9일 ‘2022년도 제3기 시민식객단 위촉식’ 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2년 3기 시민식객단으로 선발된 시민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장이 ‘외식업 경쟁력 진단평가’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민식객단은 올해 2월부터 월 2회 이상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고객의 시점에서 △친절도 △청결도 △위생모 및 위생마스크 착용 △상차림 종류 △수저 관리 등 청결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 홍보하는 활동에 주력하며 타 지역에 포항음식을 알리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평가결과는 매달 영업주에게 통보해 자발적으로 위생 및 친절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피드백하고, 3회 이상 친절업소로 선정될 시에는 ‘시민식객단이 선정한 친절업소’ 로 공식인증돼 친절스티커를 배부하고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으로 집중 홍보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시민식객단 활동이 시민들의 위생의식을 높이고 영업주가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며, “포항의 우수위생업소와 다양한 맛이 전국으로 홍보돼 외식산업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