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은 지난 18일부터 2주간에 걸쳐 겨울방학 가족과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지난 18일부터 2주간에 걸쳐 겨울방학 가족과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전시 기능 못지않게 사회교육 기능과 역사·문화체험센터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가족과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은 LED 아크릴 등 만들기와 리스 만들기를 한다. 세부 일정은 1층 열린수장고, 2층 상설전시실, 3층 기획전시실을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 후 만들기 체험에 들어간다.

특히, 지난 2021년 10월에 열린 ‘의성조문국박물관 제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입상작품 28점에 대한 전시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어 만들기교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물관에서 열리는 만들기 교실을 통해 의성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도 하면서 알차고 활기찬 겨울방학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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