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하엔지니어링이 팔달구청에 마스크를 기부한 가운데 전달식에서 김영진 국회의원 김경목 보좌관((왼쪽부터), 황수영 경기도의원, 김현광 팔달구청장, 박화진 대하엔지니어링 대표, 김미영 수원시의원, 최병룡 대하정공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대하엔지니어링(대표 박화진)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 수원시에 올들어 세번째 마스크를 기부하며 취약계층의 방역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수원시의회, 17일 김승원 국회의원을 통해 각각 5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했고 19일 팔달구청에 5만장을 추가로 전달하며 올해 수원시에 총 15만장을 후원했다.

대하엔지니어링은 일회성의 선심성이 아닌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있는 마스크 후원을 통해 추운 겨울 온정을 높이고 있으며 방역에 총역을 기울이고 있는 수원시와 여러 단체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들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추가로 마스크를 더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기부는 김영진 국회의원을 통해 팔달구청에 마스크를 전달했고 각 동의 독거가정, 차상위 노인 가정 등에 배분해 취약계층의 방역 강화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화진 대하엔지니어링 대표는 “화성시 정남면에서 제조업을 하고 있는데 마스크를 시작한 지는 2년정도 됐다”며 “이렇게 저희 마스크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되서 반갑고 저희 마스크로 많은 분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국회의원 김경목 보좌관은 “대하엔지니어링에서 팔달구에 너무 뜻깊은 후원과 선물을 주셨다”며 “바쁘신 김영진 의원님을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팔달구는 노인분들도 굉장히 많으시고 외국인, 북한이탈 주민분들도 계셔서 돌봄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지역인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대하엔지니어링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박화진 대하엔지니어링 대표님과 최병용 대하정공 대표님께서 새해 팔달구에 아주 귀한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는 10개동이 있는데 골고루 배분해서 어려우신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박화진 대하엔지니어링 대표, 최병룡 대하정공 대표, 황수영 경기도의원, 김미영 수원시의원, 김경목 보좌관(김영진 국회의원), 김현광 팔달구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화성시에 소재한 대하엔지니어링은 기계제작, 금형 가공, 마스크 생산 등을 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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