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2022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정 협의회’ 를 18일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장,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교육지원청 급식담당, 행정실장, 분야별 업무담당자 등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경북 학교급식을 더욱 안전하게,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학교급식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본청 부서, 교육지원청,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를 대상으로 발굴한 ‘생태환경과 건강을 위한 학교 채식급식 실천방안(월 1회 이상 채식의 날 운영)’ , ‘학교급식 특색사업(전통 장담그기 공모사업) 확대’ , ‘영양(식생활)교육실 운영’, ‘영양 상담실운영’ , ‘영양 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의 급식 정책에 대한 실천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세부 협의내용은 먼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위한 △학교급식시설의 위생·안전점검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방안,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준수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준수 △쇠고기 유전자 분석 검사 △학교급식 방사능유해물질 검사 방안, 학교급식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를 위한 △학교급식 영양표시제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 △나트륨 및 당류 저감화 실천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 교육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급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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