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한국나눔연맹이 지난 14일 의성군 복지증진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이 지난 14일 의성군 복지증진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주수 의성군수,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협약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김치 300박스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되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도시락 배달, 천사 콘서트, 빈민촌 고아원 지원 등 국가공익과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과 섬김,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계기가 마련된 만큼 자원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저희의 자원을 활용해 의성군에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할 것이며 의성군의 복지증진을 위해 잘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한국나눔연맹과의 협약은 우리 군민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이라 생각하며, 오늘의 협약으로 얻게 될 성과들이 앞으로 군민이 더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기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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