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진상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상면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면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성금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돼 진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경복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낼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진상면 이장협의회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다 같이 잘 사는 행복한 진상면을 만들기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2022년을 시작하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소경복 진상면 이장협의회장님과 아낌없이 진상면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마을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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