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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달 6일부터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받는 업체에 방역물품비를 지원한다.
지원금 대상 업체는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데이터베이스 자료에서 방역패스 의무도입시설로 확인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면 가능하다.
지원금 대상 물품은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 세정제, 체온측정기 등 방역 관련 물품이면 최대한 폭넓게 인정되며, 지난달 3일 이후 구입한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할 경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1·2차로 나눠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차 접수받으며, 실제 방역패스 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1차 대상에 누락된 소기업·소상공인은 2차 신청기간인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업체는 영덕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방역물품비 지원배너’ 를 통해 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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