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 별량면 소재 순천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종욱)은 지난 14일 별량면 지역내 경로당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임종욱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한파로 더 힘들어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환 별량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참여해 주신 순천컨트리클럽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면서 “귀한 성금이 지역 면민들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순천만과 남도 바다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해발 350미터 높이에 자리 잡은 순천CC는 겨울철에도 기온이 따뜻해 전국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노캐디제를 운영해 고객 비용 부담을 덜어 골프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골프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장학기금’ 지원과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있는 학생들의 개인 장학금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