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 병·의원 103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48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등을 이용하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 보건소는 내과 진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18개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별로 운영된다.
시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운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대책과 감염병 발생 등 종합상황실을 가동시켜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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