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가 팔달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한 가운데 김성용 한전 경기본부 차장과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팔달노인복지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본부장 이건행)는 12일 수원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을 방문한 가운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해부터 팔달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복지관 발전기금 및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김성용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경영지원부 차장과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팔달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228명에게 결식예방을 위한 능이버섯삼계탕 세트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성용 한전 경기본부 차장은 “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따뜻한 보양식을 지원해 맛있게 드시고 겨울을 잘 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학수 관장은 “지난해부터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신 한전 경기본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보양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3월 개관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팔달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행복파트너로서 평생교육, 사회체육, 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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